아마 p2p사이트를 이용하시다 보면 그럴싸한 포스터와 소개에 다운로드를 받았는데
미국, 영국 등 영어권 영화가 아닌 스페인, 러시아, 태국 등의 작품인 경우가 왕왕있는데요.
저도 예전에는 어색한 느낌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그냥 넘기기도 했었는데
재미있다고 확실히 추천받는 것들 위주로 보며 적응하니 이제는 큰 이질감 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.
러시아쪽은 sf가 괜찮은 듯 하고요. (어트랙션, 애드 아스트라..)
스페인은 스토리가 좋은 작품이 많은 듯 해요. (페르마의 밀실, 인비저블 게스트, rec..)
(평점도 엄청 높습니다.)
태국은 공포영화가 유명한 것 다들 아시죠? 최근에 본 피막도 약간 유머러스하니 잘 봤습니다.
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한번 이런 영화들로 한번 찾아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.
색다른 느낌도 들지만 의외로 잘 만든 부분에 편견도 없어지고요.
아마도..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한국도 외국인이 보기엔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는
약간의 삼자적 시선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.
아마도 제약이 별로 없어 자료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테니 기회되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